마트에서 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 추천
글 : 김선우
와인의 보편적인 타입에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이 있다. 와인 주조의 다양성은 포도 종에 의해서 생긴다고 한다. 와인의 주조 역사도 6500년 전 그리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인 와인은 이제 각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마트 와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스트 파인즈 진판델
고스트 파인즈 진판델은 레드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와인이다. 과일향과 베리향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취향과 관계없이 누구나 맛을 보면 객관적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맛이라고 한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꼽히는데, 고스트 파인즈 진판델 와인의 가격은 2만 원대이다.
쿵푸걸
쿵푸걸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1만 원대의 와인으로 가성비가 정말 좋은 와인이다. 드라이하면서 산도가 강하고 자두, 복숭아, 살구 계열의 맛이 전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다. 산도가 강해서 회나 해산물과 함께 할 때 가장 궁합이 좋다. 비릿한 입안을 한 번에 씻어준다고 한다.
코노 쇼비뇽블랑
사진 : 와인앤모어 공식계정
코노 쇼비뇽블랑은 뉴질랜드의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라고 하는데, 이 곳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고장으로 유명하다. 깔끔하고 시원한 자몽과 프레시한 라임 등 여러 가지 과일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맛과 아로마의 향이 특징이다. 당도가 높지 않고 상큼한 화이트와인으로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이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아포틱 레드
아포틱 와인은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캘리포니아 산 포도를 사용해서 블렌딩한 미국산 와인이라고 한다. 아포틱 레드는 미리 오픈해 시간을 두고 마시면 향이 더욱 매력적인 레드 블랜딩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 등의 조화로운 맛이 입안에서 강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드라이하고 낮은 당도로 중국요리나 육류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도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꼽힌다. 아르헨티나의 드라이 와인인데, 상큼하기보다는 커피향과 오크향이 나는 묵직한 느낌이 강한 품종이다. 강하고 묵직한 느낌의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 갈라로사
발비 소프라니 갈라로사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한다면 발비 소프라니 갈라로사가 입맛에 맞을 것이다. 모스카토 품종으로 달달한 맛이 특징인 스파클링 와인이기 때문이다. 과실향이 나며 당도도 적당해서 달달하게 맛있다.
G7 샤도네이
G7 샤도네이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라인업 중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와인이다. G7 샤도네이는 가격도 저렴하고 거부감 없는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풍부한 과일향과 입안에서 퍼지는 향이 매력적인 화이트와인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고 특유의 찌릿한 맛으로 생선요리와 함께 가볍게 마시기 좋다.
L(LEGEND) 멜롯
크게 써져있는 L 표시가 특징인 레전드 와인의 원산지는 칠레이다. 레전드 멜롯은 롯데마트에서 수입하는 대표적인 와인으로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콜 도수는 13.5%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이다. 드라이하지 않아서 샹그리아로 만들어 마셔도 좋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와인으로 소개된다.
물랑 드가삭 길렘
물랑 드가삭 길렘은 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와인이다. 원산지는 프랑스 랑그독이며 레드와 화이트 2종으로 나오고 있다. 레드는 체리와 블랙체리, 딸기류 등의 베리향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바베큐나 체다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화이트와인은 신선하고 흰 과육향과 노란 꽃향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훈제연어, 해산물 그라탕과 마시면 깔끔하다고 한다.
칼로 로시 콩코드
칼로 로시 콩코드 와인은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와인이 바로 칼로 로시가 아닐까 할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용량도 1.5리터, 3리터 등으로 크게 나와 있다. 비슷한 라벨이지만 품종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김선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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