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 마시면 정신 맑아지는 '신박한' 음료
글 : 최덕수
우리의 삶이 항상 평온하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항상 그럴 수는 없다. 어떤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정해진 업무를 마쳐야만 하고, 그러다 보면 밤을 새야만 할 수밖에 없을 때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마지막 기력까지 모아서 쏟아부어야 할 때, ‘에너지 드링크’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는 힘을 내야만 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 신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핫식스 더 킹 제로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 음료인 ‘핫식스 더 킹 제로’ 355ml 제품을 출시했다. 과라나추출물, 마카추출물,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로, 샤인머스캣과 리치의 향을 사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대에 따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핫식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편의점 판매가는 캔당 2,200원이다.
김치 에너지 드링크
‘적컴퍼니’는 김치 농축액을 담은 ‘김치 에너지 드링크’를 공급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딸기 향과 맛을 더해, 김치의 톡 쏘는 시원함과 딸기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료로 개발됐다. 캔당 타우린 1,000mg, 카페인 70mg과 김치 농축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음료의 색은 은은한 로즈핑크의 색을 띤다. 이름과는 달리 김치의 향보다는 딸기 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되는 음료다. 캔당 판매가는 1,500원이다.
셀시어스
글로벌 헬스 브랜드 유통사 시나몬랩은 국내 이마트 전국 지점에 에너지 드링크 ‘셀시어스’를 공급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에서 에너지 드링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드링크로, 스파클링 오렌지, 스파클링 후지애플페어, 라즈베리 아사히 그린티, 피치망고 아사히 그린티의 네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비타민 7종과 천연 카페인, 타우린 등이 함유된 음료다. 캔당 판매가는 2,780원이다.
벡셀 지파크 에너지 드링크
동화약품의 에너지 드링크 ‘지파크’는 국내 대표 건전지 브랜드인 ‘벡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컨셉의 음료를 출시했다. ‘벡셀 에너지 드링크 지파크’가 바로 그것으로, 건전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에너지 드링크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크랜베리, 레몬, 홍차 등을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등지에서 캔당 1,2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정신차리솟 에너지 드링크
이마트24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손을 잡고,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상록수 로고가 그려진 에너지 드링크를 출시했다. ‘정신차리솟’이라는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에너지 드링크로, 맛과 에너지가 솟구칠 것 같은 ‘솟솟’을 모티브로 삼은 저칼로리 음료다. 소비자들에게는 익숙한 ‘솔의눈’ 음료와 비슷한 맛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캔당 판매가는 2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미트리 파워에너지
미트리의 ‘파워에너지’ 드링크는 타우린, BCAA, 아르지닌, 카페인 등의 에너지 드링크 필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단맛을 살리면서 칼로리는 낮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로, 카페인 함유량이 150mg으로 높아 각성 효과가 탁월한 에너지 드링크로 평가된다. 운동 중 활력 증진을 위한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24개들이 한 박스가 16,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타브카 버스트
무설탕 에너지 드링크로는 ‘타브카 버스트’ 제품도 많은 추천을 받는다. 이 제품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BCAA의 합성어로 이름을 지은 에너지 드링크로, 이름처럼 운동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음료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를 실현했으며, 오리지널과 버스트의 두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355ml 24개들이 패키지가 3만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코리안 좀비 에너지 드링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격투기 인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컬래버레이션한 음료를 출시한 바 있다. 다양한 비타민 및 아미노산이 함유된 음료로, 피로 해소와 근육 생성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BCAA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음료는 ‘코리안 좀비 에너지 드링크’, 당을 제거한 음료는 ‘코리안 좀비 에너지 드링크 로우’로 두 종류로 출시됐다. 판매가는 캔당 2천 원이다.
광동 온더그린
광동제약은 새 브랜드 ‘온더(On The)’의 첫 제품으로 액티비티 음료 ‘온더그린’을 출시한 바 있다. 온더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한 액티비티 음료 시장 공략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로, 온더그린은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하게 보충해주며, 녹차와 과라나에서 유래한 천연 카페인이 활력을 주는 음료다. 개당 판매가는 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파이어진 에너지 드링크
파이어진 에너지 드링크는 홍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캔당 90mg의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로, 90mg 중 55%를 천연 카페인인 과라나 카페인으로 채웠다. 홍삼농축액 300mg, 과라나 추출분말 2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홍삼농축액은 발효 및 숙성의 과정을 거쳐서 특유의 맛과 향을 중화시켰다.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많이 찾을 수 있는 제품으로, 캔당 판매가는 1,5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