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가장 주문 많은 신상 피자
글 : 최덕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하나카드를 이용해 배달 앱을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요일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배달 주문하는 메뉴는 ‘피자’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며 배달 앱에 대한 이용 건수와 금액이 늘면서, 피자 관련 프랜차이즈들도 상당한 수혜를 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도 각 피자 프랜차이즈는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굽네 - 리코타&풀드치킨 시카고 딥디쉬 피자
치킨 프랜차이즈로 더 유명한 굽네가 피자를 출시했다. 딥디시 도우 위에 리코타, 모차렐라, 브리, 체더 등 4종의 치즈를 올린 ‘리코타&풀드 시카고 딥디쉬 피자’가 바로 그것이다. 고기 결대로 잘게 찢어서 만든 치킨인 풀드 치킨을 올려 고소함을 더했다. 굽네는 신메뉴 출시를 통해 ‘시카고 딥디쉬 피자’ 카테고리를 강화할 방침을 전하고 있다. 1.25리터 콜라를 포함한 세트 메뉴의 매장 판매가는 21,000원이다.
파파존스 -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
파파존스가 새로운 메뉴로 내놓은 것은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로, 기존의 토마토 소스가 아닌 알프레도 소스를 베이스로 삼아 부드러우면서도 크리미한 풍미를 살린 메뉴다. 양송이버섯, 햄, 6가지의 치즈를 가득 넣어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맛을 배가시켰다. 도우 끝에는 파파존스 피자만의 투 치즈 크러스트를 적용해 바삭함까지 잡았다. 라지 사이즈의 판매가는 28,500원이다.
이디야커피 - 스퀘어피자
디저트 메뉴를 다양하게 갖춰가고 있는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도 피자를 내놓았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하와이안 스퀘어피자’와 ‘불닭고구마 스퀘어피자’의 2종이다. 하와이안 스퀘어피자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짤한 베이컨, 모차렐라, 체더치즈가 어우러져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이다. 불닭고구마 스퀘어피자는 매운 불닭과 달콤한 큐브 고구마에 모차렐라치즈와 체더치즈가 올라가 있다. 두 메뉴 모두 판매가는 4,200원이다.
피자헛 - 돈마호크 피자
한국피자헛은 돈마호크와 리코타 치즈로 맛을 낸 ‘돈마호크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부드러운 돈등심과 쫄깃한 돈목살을 입 안 가득 즐길 수 있도록 180g을 통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돈마호크의 풍미를 돋워주는 고소한 리코타 치즈를 함께 얹어, 한층 더 깊은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커스터드 크림을 에지 끝까지 가득 채운 ‘에그타르트 엣지’도 출시했다. L 사이즈의 권장 소비자가는 35,900원이다.
도미노피자 -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
도미노피자는 다섯 가지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를 출시했다. 이 메뉴에는 붉은대게살, 관자살, 새우, 랍스터볼, 플라워스퀴드 등 총 다섯 가지의 해산물이 들어있다. 트로피컬 치즈 스틱, 애플 망고 트로피컬 버터 무스, 프로마쥬 블랑 크림 치즈 무스를 활용해 해산물의 풍미를 더했다. 피자 한 판은 4분의 1조각씩 각기 다른 맛으로 구성됐다. L 사이즈의 가격은 35,900원이다.
미스터피자 - 쥬라기 맥앤치즈 피자
미스터피자는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진하게 담아낸 새로운 메뉴 ‘쥬라기 맥앤치즈 피자’를 출시했다. 짭짤한 스팸, 베이컨과 매콤한 할라피뇨 조합에 맥앤치즈를 듬뿍 올려 고소한 맛은 물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맛, 식감, 향 등 각 재료들이 잘 조화를 이룬 메뉴로 평가된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가 34,900원, 레귤러 사이즈가 27,900원이다.
피자알볼로 - 대새피자
피자알볼로는 로브스터 새우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산 자연산 홍새우를 활용한 ‘대새피자’를 출시했다. 피자알볼로 특유의 흑미 도우가 특징으로, 부드럽고 푸짐한 로브스터 새우에 페퍼로니, 할라피뇨,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을 듬뿍 올려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제공한다. 대새레드 소스는 바른치킨의 것으로, 공식적인 협업의 과정을 거쳤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판매가는 27,000원이다.
킴브로스피자&파스타 - 와사비 통마늘 스테이크 피자
킴브로스피자&파스타는 특이한 구성의 피자인 ‘와사비 통마늘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했다. 와사비 통마늘 스테이크 피자는 고소한 통마늘과 알싸한 와사비의 조합으로 맛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언제 먹어도 좋겠지만, 특히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되고 출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M사이즈의 판매가는 배달 주문 기준으로 22,900원이다.
피자쿠치나 - 불타오르네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쿠치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자극적인 맛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숯불향 가득한 돈불고기와 화끈한 소스가 어우러진 ‘불타오르네’라는 이름의 피자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자체 개발 올리브 도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설명으로, 맛있는 숯불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잘 어우러진 메뉴로 평가된다. 배달 주문 기준으로 라지 사이즈의 판매가는 24,800원이다.
피자마루 - 실속형 피자 2종
피자마루는 실속형 피자 시리즈로 ‘알로하피자’와 ‘돼지불백피자’ 등 4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조름한 햄이 한가득 올라간 ‘알로하피자’, 트러플 크림 파스타를 피자 위에 토핑한 ‘트러플파스타피자’, 그릴향의 돼지불고기가 가득 얹어진 ‘돼지불백피자’, 불닭 소스보다 매운 마그마 소스를 강조한 ‘마그마피자’의 4종이다. 가격은 한 판에 최대 10,9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