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빵순이들 줄서게 만든 디저트
글 : 최덕수
우유는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먹거리다. 가공된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경우도 많지만, 또한 높은 비중으로 다른 메뉴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활용된다. 우리가 즐겨서 먹는 쿠키, 치즈, 버터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가 필수다. 최근에는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가장 주된 원료로 활용하는 디저트도 많아졌다. 지금부터는 우유맛을 적극적으로 살린 디저트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폴바셋 ‘우유 모나카’
폴바셋은 카페 프랜차이즈지만, 커피 못지않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우유가 유명하다. 폴바셋의 ‘우유 모나카’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속에 고소한 우유 아이스크림을 채워 완성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국산 유기농 우유 36%를 활용해 진하고도 담백한 풍미를 살렸으며, 젤라토처럼 밀도 있는 텍스처로 완성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모나카 세 개가 든 박스 하나가 13,5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순수우유 아이스크림&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파리바게뜨와의 협업을 통해 ‘순수우유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순수우유 케이크’를 출시했다. 순수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아이스크림으로,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사랑을 받는 파리바게뜨의 베스트셀러 상품의 특징을 재현했다. 순수우유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만든 아이스 순수우유 케이크는 동물성 유크림을 사용해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케이크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27,000원이다.
연세우유 ‘생크림 우유 롤케이크’
연세우유의 생크림 우유 롤케이크는 겉은 폭신폭신하고 속은 촉촉한 롤케이크다. 혀끝에서 사르르 녹는 담백한 맛의 제품으로, 쌉싸름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6개의 롤케이크가 담긴 소분 포장 패키지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냉동된 채로 제공되기에 취향에 따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살짝만 해동한 후 아이스크림처럼 즐기면 더욱 맛있다. 6개들이 한 팩이 10,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
우리나라에 도넛 열풍을 불러온 곳으로 ‘카페노티드’가 주로 꼽힌다. 이곳에서 인기인 디저트 메뉴는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고 시그니처 메뉴로 꼽히는 것이 ‘우유 생크림 도넛’이다. 과하게 달지 않고 폭신한 생크림이 한가득 담긴 도넛으로, 식물성 지방이 들어간 크림이 아니라 굉장히 깔끔한 맛의 도넛으로 평가된다. 오프라인 카페노티드 매장에서 개당 3,5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서울우유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서울우유에서 공급 중인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은 무직타이거와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국산 찹쌀이 들어가 더욱 쫀득한 찹쌀떡 안에 서울우유 원유로 만들어 은은한 달콤함이 감도는 우유크림을 가득 담았다. 씹을수록 즐거운 쫀득함과 우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크림의 떡을 무심한 듯 뚱한 매력의 매력 만점 적호 뚱랑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9개가 든 패키지 하나의 권장 소비자가는 11,700원이다.
매일유업 ‘우유크림 롤케이크’
매일유업도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듬뿍 담은 롤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유당을 제거해 배가 아프지 않은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카스텔라에 국내산 유크림을 활용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5.8%, 국내산 유크림 25.4%를 함유했으며, 코코아 파우더로 부드러운 식감의 얼룩무늬를 그려 넣었다. 360g 용량의 롤케이크 하나를 2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감성커피 ‘서주아이스 밀크파르페, 밀크쉐이크’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서주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서주 밀크파르페’와 ‘밀크쉐이크’를 선보였다. 밀크파르페는 딸기, 초코 시럽, 시리얼, 밀크셰이크를 차례로 담은 뒤 휘핑크림과 초코 드리즐, 젤리와 로고 초콜릿을 토핑, 마지막으로 서주 우유맛 웨하스를 얹었다. 밀크쉐이크는 서주 우유를 한층 부드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밀크쉐이크는 4,500원, 밀크파르페는 5,900원이다.
딜라잇가든 ‘우유크림 카스텔라’
딜라잇가든의 ‘우유크림 카스텔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촉촉한 카스텔라 빵 안쪽에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가득 채워, 입에 넣는 순간 몽글몽글한 식감과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카스텔라를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과일이나 잼을 토핑으로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20g 용량의 한 봉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3,400원이다.
청년떡집 ‘찐우유떡’
청년떡집의 ‘찐우유떡’은 진한 우유맛 크림을 가득 채운 떡이다. 냉동된 상태로 배송되는 제품으로, 5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20분 해동하면 진한 크림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떡이 되는 제품이다. 제조사가 직접 구운 카스텔라 가루를 활용했으며, 국내산 찹쌀을 활용해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떡 6개가 든 패키지 하나당 판매가는 12,900원이다.
위메이드 ‘밀크쿠키’
위메이드의 밀크쿠키는 패키지에 귀여운 젖소 그림이 그려져 있어 ‘젖소 쿠키’라고도 불리는 대만산 쿠키다. 부드러운 우유의 향과 버터의 녹진한 맛이 잘 어우러진 디저트다. 하나씩 개별 포장돼 있어 먹기 편하고, 커피와 홍차 같은 음료와 함께 즐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단단한 제형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게 녹는 재질의 쿠키다. 패키지 하나당 판매가는 3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최덕수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