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달콤해서 겨울만 되면 인기 폭발하는 먹거리
글 : 최덕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호떡’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달콤한 맛, 그리고 특유의 기름진 질감으로 인기인 먹거리다.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각지에서도 유명한 간식이기도 하다. 호떡은 맛있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 기름을 많이 필요로 해 집에서 조리하기 번거로운 먹거리기도 한데, 최근에는 다양한 밀키트가 나와 가정에서 해 먹기도 편해졌다.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호떡 밀키트 제품을 둘러보고자 한다.
백설 초당옥수수 호떡믹스
백설의 초당옥수수 호떡믹스는 달콤한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제품이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호떡 위에 콘플레이크를 듬뿍 뿌려서 먹을 수 있다.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믹스 상태에서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괜찮다. 총중량은 300g으로, 호떡 5장 분량에 해당한다. 조리를 위해서는 호떡믹스와 물 120㎖, 식용유, 반죽 그릇이 필요하다. 판매가는 패키지당 3,980원이다.
사옹원 잡채호떡
호떡에는 실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설탕을 활용한 단맛의 호떡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다른 재료를 활용하거나 기름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옹원의 잡채호떡은 쫀득한 반죽에 당면, 당근, 부추 등 다양한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볶아낸 소를 채워 넣은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제품이다. 냉동 상태의 호떡 8개 구성으로, 가격은 8,900원이다.
맛의고수 프리미엄 수제 꿀호떡
맛의고수의 ‘프리미엄 수제 꿀호떡’은 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듬뿍 들어있는 호떡이다. 빵 같은 호떡이 아닌 진짜 호떡 반죽을 사용해 수제로 만든 제품이다.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입에 들러붙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을 수도 있으며,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5팩들이 구성의 판매가는 7,300원이다.
호떡당 꿀호떡
호떡당의 꿀호떡은 호떡소에 땅콩을 풍부하게 넣어, 달콤함과 함께 고소함을 만끽할 수 있는 호떡이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동안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맛있는 식감과 풍미를 가지고 있는 호떡이라 할 수 있다. 100% 수제 방식으로 제조하며, 특화된 발효 기술과 국내산 찹쌀가루를 사용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5개들이 패키지의 판매가는 5,400원이다.
베이켓 봉쥬르 호떡
베이켓 봉쥬르 호떡은 일반적인 꿀호떡과 다를 뿐 아니라, 지금껏 다양한 방식으로 개량된 여타 호떡들과도 다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페이스트리 호떡’으로, 바삭한 크루아상과 같은 데니시 시트로 만든 ‘프랑스식 호떡’이다. 발효를 마친 생지로 바삭한 페이스트리 결을 살려 제작되며, 호떡소로는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풍부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6개들이 패키지의 판매가는 13,900원이다.
피콕분식 달콤쫄깃 찹쌀호떡
피코크의 ‘피콕분식 달콤쫄깃 찹쌀호떡’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호떡이다. 최적의 비율로 만든 반죽과 소를 빚은 상태로 포장한 제품이다. 국산 찹쌀가루를 알맞게 배합해 쫄깃한 식감을 자아내며, 호떡소로는 고소한 땅콩과 향긋한 계피가 들어있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400g 용량의 패키지로 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며, 판매가는 5,980원이다.
로뎀푸드 씨앗호떡마리
로뎀푸드의 ‘씨앗호떡마리’는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납작한 호떡이 아니라 마치 호떡을 말아서 만든 형태를 가지고 있다. 국내산 벌꿀과 고소한 씨앗이 호떡소로 한가득 들어있어,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쌀로 만든 길쭉한 겉피에 속을 넣고 오븐에 통과시켜 한 번 구워낸 건강한 간식으로, 바삭하고 쫀득한 쌀피의 구수한 식감을 가진다. 로뎀푸드 공식몰에서 개당 1,89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한성 해바라기씨앗 녹차호떡
한성식품의 ‘해바라기씨앗 녹차호떡’은 녹차 분말을 함유한 호떡이다. 봉지당 4천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봉지에 다섯 개의 호떡이 들어있다. 해바라기씨, 땅콩 분태, 그리고 호박씨가 들어있으며, 녹차 분말이 들어있어 약간의 녹색을 띠는 것이 일반 호떡과 다르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하면 시장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찹쌀호떡 제품도 동일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고메공방 우리밀로 만든 흑미호떡
고메공방 흑미호떡은 흑미 찹쌀을 넣어서 만든 호떡이다. 국내산 무농약 밀가루, 흑미 찹쌀, 찹쌀로 반죽을 만들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진다. 호떡소로는 콩가루, 참깨, 해바라기씨가 들어있어 달콤함에 더해서 고소함과 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많이 달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담백하고 바삭한 호떡을 즐길 수 있다. 봉지당 판매가는 5,500원이다.
진주햄 포차 전통찹쌀호떡
진주햄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통찹쌀호떡’은 패키지 하나에 다섯 개의 호떡이 들어간 제품이다. 하나당 용량은 60g, 총중량은 300g이다.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 동안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더 바삭하게 먹고 싶을 때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된다. 바삭함보다는 쫄깃함에 방점을 찍은 제품으로, 시럽이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봉지당 가격은 3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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