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원도 일 끝나고 집 갈 때 포장해가는 맛있는 피자
글 : 최덕수
급격한 물가 상승은 인기 배달 음식인 ‘피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가격을 서서히 인상하는 와중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피자를 즐겨 찾고 있다. 피자의 인기 요인으로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맛의 신제품 덕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맛의 메뉴가 출시돼, 피자 애호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피자 신제품을 모아서 둘러보고자 한다.
피자덕 - 치폴레옹피자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덕’은 ‘치폴레옹피자’를 출시했다. 치폴레옹피자는 부드러운 치킨 토핑에 매콤한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다. 담백하면서도 매콤하고, 계속 자극을 주는 맛이 특징이다. 도우는 72시간 저온 숙성한 것을 사용하며, 소스는 순도 100% 토마토 소스를 기본으로 한다. 치즈는 피자덕 피자만을 위해 제조된 최고급 품질의 자연 치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21,900원이다.
파파존스피자 - 하트씬 피자
파파존스피자는 하트씬 피자 3종의 한정 판매를 개시했다. 하트씬 피자는 하트 모양 씬 도우에 고구마 무스가 둘러진 피자다. 사랑스러운 도우 모양과 고구마 무스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피자는 하트씬 수퍼 파파스, 하트씬 페퍼로니, 하트씬 가든 스페셜까지 총 3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패밀리 사이즈로만 판매된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하트씬 수퍼 파파스 피자의 매장 판매가는 33,900원이다.
프레드피자 - 레드핫커리피자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레드피자’는 ‘레드핫커리피자’를 출시했다. 레드핫커리피자는 매콤한 커리향이 매력적인 진한 인도식 커리에 감자, 베이컨, 옥수수콘 등의 토핑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식감을 더한 메뉴다. 인도 커리의 깊고 진한 풍미에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메뉴는 프레드피자 강남점에서 선출시를 통해 맛 검증을 마친 바 있다. 라지 사이즈 기준 판매가는 23,900원이다.
이랜드이츠 피자몰 - 미국 3대 피자
이랜드이츠의 피자 뷔페 ‘피자몰’은 ‘미국 3대 피자’를 선보였다. 미국의 3대 대표 피자 지역으로 잘 알려진 뉴욕, 디트로이트, 시카고의 스타일을 담은 피자로, ‘뉴욕 더블 치즈 피자’, ‘디트로이트 슈퍼 수프림 피자’, ‘디트로이트 멜팅 치즈 피자’, ‘시카고 핫 미트 디아볼라’로 구성됐다. 아울러 치즈를 활용한 샐러드바 메뉴로 ‘토마토 볼로네제 파스타’, ‘멕시칸 타코 치킨’ 등을 함께 선보였다. 피자몰의 이용가는 주말 성인 기준 인당 17,900원이다.
빅스타피자 - 갓트로피자
빅스타피자는 4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갓트로피자’를 출시했다. 갓트로피자는 살라미&페퍼로니, 쉬림프&치킨타코, 치폴레오, 포테이토로 구성된 빅스타피자 히든 메뉴 TOP 4를 담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뉴욕 피자다. 18인치로 구성돼 3인 이상이 먹기 좋다. 갓트로피자와 함께 다양한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퐁듀 치킨 핫도그’도 출시됐다. 갓트로피자의 판매가는 28,700원이다.
미스터피자 - 미피 포게더 피자
미스터피자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 4종을 한 판에 모은 ‘미피 포게더 피자’를 출시했다. 레드 와인에 숙성시킨 청정우 스테이크의 ‘치즈 블라썸 스테이크’, 킹 브레드 슈림프와 오징어를 활용한 ‘킹 브레드쉬림프 골드 칠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와 고구마 큐브를 담은 ‘스윗고구마’, 고소하게 구운 감자와 짭조름한 베이컨을 듬뿍 올린 ‘포테이토골드’의 4종이다. 라지 사이즈 기준 매장 판매가는 39,500원이다.
피자헛 - 1958 US 오리진
한국피자헛은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도우 카테고리 ‘1958 US 오리진’을 출시했다. 1958 US 오리진은 피자헛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1958은 댄 카니와 프랭크 카니 형제가 미국 캔자스주에서 피자 사업을 시작한 해를 뜻한다. US 오리진은 10종의 다양한 토핑과 함께 도우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미국식 피자를 표현했다. 오리지널 도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즐겨 먹는 사워도우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메리칸 스페셜 미디엄 사이즈 오리지널 도우를 선택할 경우, 가격은 8,800원이다.
고피자 - 크리스피 빠삭 도우
1인용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업그레이드된 ‘크리스피 빠삭 도우’를 출시했다. 크리스피 빠삭 도우는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도록 엣지 부분까지 바삭함을 강화한 도우다. 숙성 과정에서 반죽틀 오일링 작업을 통해 도우의 볼륨감과 바삭함을 더하고, 고피자 전용 오븐의 강한 열풍을 활용해 한 번 더 바삭함을 입혔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피자와 탄산음료 세트를 7,90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CU – 피자득템
편의점 CU는 판매가 2,900원의 피자를 출시했다. 1인용에 적합한 7인치 사이즈의 피자다. CU의 자체 브랜드 ‘득템’ 시리즈의 22번째 상품으로, 데워서 먹을 수 있는 냉동피자 제품이다. 에멘탈, 모차렐라, 고다, 체다치즈 등 총 4가지의 치즈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피자다. CU는 물가 상승으로 가중되는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 냉동피자를 출시했다고 제품 기획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파파존스 - 트리플 갈릭 피자
한국파파존스는 ‘트리플 갈릭 피자’를 출시했다. 트리플 갈릭 피자는 세 가지 갈릭 맛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진한 마늘향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갈릭 랜치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토핑으로 얹은 갈릭 플레이크, 드리즐링한 갈릭 디핑 소스와 조화를 자랑한다. 트리플 갈릭 피자는 라지, 패밀리, 파티의 세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러스트는 치즈롤, 골드링, 씬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라지 사이즈 기준 판매가는 29,5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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