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아이스크림! 인절미 아이스 리뷰
글 : 황현주
하겐다즈에서 나온 인절미 아이스크림은 기존의 아이스크림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절미 아이스크림은 일본가면 꼭 먹어야하는 디저트로 선정되면서, 더욱 호기심을 불러왔다. 이런 우리의 바램을 안 것일까? GS25 자체브랜드 유어스에 '인절미 아이스' 상품으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사기 위해 편의점 수십 곳을 수소문한 사람도 있을 터.
제공량: 140ml / 가격: 2,500원
인절미 아이스 이중포장으로 먼저 비닐포장을 뜯으면 컵형식으로 된 인절미아이스가 담겨있다. 여기서 꼭 챙겨야할 필수품! 인절미 아이스는 따로 스푼이 담겨있지 않고, 포장지 오른쪽 아래부분에 '카운터에서 라벨리 블랙스푼을 꼭 받아가세요!'라고 적혀있다. 카운터에 말하면 블랙스푼을 제공하니 꼭 챙기길.
인절미 아이스 너의 뒷태가 궁금하다
<영양성분표시>
인절미 아이스의 총열량은 244kcal 일반적이다.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34g /당류 28g / 단백질 18g / 지방 10g / 포화지방 6g / 트랜스지방 0g / 콜레스테롤 22mg / 나트륨 65mg이다.
<구성>
<콩가루>
인절미 아이스크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콩고물. 아이스크림에 콩가루라니? 라는 생각을 깨고 아이스크림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콩가루.
콩가루의 양은 생각보다 많은 편으로. 스푼으로 4번정도 긁어주니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뚜껑을 뜯을때 살짝 가루가 흩날리지만 가루나림은 비교적 없는 편.
<인절미맛 아이스크림>
인절미맛 아이스크림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아이스크림. 단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인절미 아이스크림 안에는 사이사이 인절미가 콕콕 박혀있다.
<팥앙금>
팥앙금이라고 하기보다는 팥시럽에 가깝다. 컵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팥앙금은 다소 양이 적은 편. 인절미의 고소한 맛과 팥의 고소함이 겹쳐서 텁텁할 줄 알았지만 시럽성분으로 단맛이 강해 오히려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린다.
<인절미>
인절미는 인절미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박혀있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이로 씹히는 쫄깃한 식감이 포인트. 필자가 먹은 인절미는 총 15개. 사이즈는 조금씩 다르지만 저 정도 사이즈의 인절미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사이즈>
사이즌 높이 약 3.3cm / 지름 9cm로 손바닥만한 사이즈. 유어스의 다른 아이스크림 상품과 비교했을 때 작지도 크지도 않은 비슷한 사이즈.
<맛평가>
인절미 아이스 답게 콩가루, 인절미, 인절미 아이스크림 3콤보로 고소함 그 자체. 팥앙금의 양은 다소 적었지만 시럽성분으로 달달한 맛이 강해 고소한 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조합이 좋다.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맛있는 인절미>
쫀득한 인절미와 고소한 콩가루를 얹은 인절미 아이스. 달달한 팥 앙금 위에 인절미를 섞은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콩가루를 토핑한 컵 아이스크림. 인절미 쫀득함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을 더욱 잘 느끼려면 살짝 녹여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절미 아이스.
황현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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