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덕후 사이에 맛있다고 소문나 줄 서서 먹는 빵
글 : 최덕수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실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눈부신 성과를 보이는 분야가 베이커리 분야다. 해외의 베이커리에 비해 평가가 박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세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편의점 빵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편의점에서 펼쳐지고 있는 베이커리 경쟁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일찍이 ‘연세우유빵’으로 성공을 거둔 편의점 CU가 후속작으로 ‘고대빵’을 들고 나왔다. CU는 고려대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빵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했다. 국내산 고당도 사과를 활용해 CU가 개발한 사과잼을 가득 채워 넣었다. 고려대학교 설립 연도인 1905년을 이름에 붙이고, 빵 중량의 절반은 사과잼으로 채웠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가는 3천 원이다.

제주 현무암빵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인 ‘현무암’을 콘셉트로 만든 빵이 출시됐다. 바로 ‘현무암빵’으로 제주도 특산물로 유명한 빵인데, 최근 이 제품이 편의점으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현무암과 비슷하게 생긴 빵 사이에 프렌치 바닐라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이다. 총중량은 55g이며, 열량은 279㎉다. 푹신한 식감보다는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빵으로,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천 원이다.

매일 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

매일유업 엠즈베이커스는 신제품 ‘매일 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 고온에서 표면을 태우듯 진하게 그을리며 구워, 쫀득한 식감과 스모키한 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매일생크림도 듬뿍 올려 치즈와 생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55g의 작은 용량으로 혼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제품으로, CU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다. 편의점 판매가는 5,100원이다.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샌드위치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를 출시했다. 신선한 1A등급 제주우유로 만든 특제 우유크림을 듬뿍 넣은 샌드위치다. 샤인머스캣 2알과 감귤을 가득 넣어 달콤한 제철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수확 시기에 맞춰 딸기 샌드위치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꽃카라멜 쿠키슈

편의점 CU는 최근 인스타그램 6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캐릭터 ‘영이의숲’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꽃카라멜 쿠키슈’가 바로 그것이다. 바삭한 쿠키슈 안에 한가득 캐러멜 필링을 채운 제품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캐러멜 크림뿐 아니라, 귀여운 꽃카 띠부씰을 모으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이다. 전국 CU 편의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쫀득 와플 2종

편의점 CU는 인기 와플 제품 2종을 편의점 최초 직수입 판매하고 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와플 빵에 달콤한 필링을 가득 채운 제품이다. 쫀득 와플 바닐라 커스타드와 쫀득 와플 초콜릿맛의 2종이며, 각각 달콤한 커스터드와 진한 풍미의 초콜릿 크림을 가득 채웠다. 극한의 단맛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판매가는 개당 3천 원이다.

쁘띠샌드 명란오이샌드

최근 유튜브, SNS 등지에서는 ‘소식좌’가 인기다. 그로 인해 최근에는 용량을 늘린 제품뿐 아니라, 소식하는 이들을 위한 경량 제품들도 활발하게 출시되는 추세다. 쁘띠샌드 명란오이샌드는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소형 샌드위치 제품으로, 짭짤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명란오이샌드 제품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편의점 매장 판매가는 2천 원이다.

CU 케로로 빵

CU는 최근 16년 만에 케로로 빵을 재출시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라는 TV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캐릭터 빵으로, 과거에는 하루 8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CU가 재출시하는 케로로 빵은 총 6종으로, 케로로 미니땅콩샌드, 푸루루 크림붓세, 쿠루루 치즈케이크, 도로로 카라멜스콘, 기로로 클래식 카스테라, 타마마 미니딸기샌드까지다. 가격은 1,500~2,000원이다.

에스더버니 딸기

CU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에스더버니와 함께 딸기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에스더버니 스티커 5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넣은 대만식 연유샌드인 ‘딸기 크림 샌드위치(2,900원)’, 겉바속촉의 ‘뚱카롱(3,500원)’, 그리고 쫀득쫀득한 식감의 ‘쫀득롤(3,700원)’까지 3종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 담요와 우산, 교통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브레디크 돌체라떼 생크림마리토쪼

편의점 GS25는 ‘브레디크’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베이커리를 공급하고 있다. 브레디크는 ‘빵+부티크+유니크’의 합성어로, 특별한 베이커리 전문 매장을 의미한다. 브레디크 브랜드로 최근 출시된 ‘돌체라떼 생크림 마리토쪼’는 돌체라떼의 풍미를 더한 고급진 생크림 마리토쪼다. 마리토쪼는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로, 브리오슈에 생크림을 듬뿍 넣은 베이커리를 의미한다. 매장 판매가는 2,9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원본 이미지입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