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도 귀찮을 때 십분 만에 맛있게 만들어 먹는 음식
글 : 최덕수

날씨가 더운 날에는 쉬이 입맛을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잘 먹던 요리도 더워서 기운이 없는 날에는 입으로 가져가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런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먹거리가 바로 ‘면 요리’다. 다른 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먹기가 수월하며, 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도 많아서 부담이 적다. 지금부터는 입맛이 없는 더운 날에 먹기 딱 좋은 면 요리 밀키트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경주 미정당 컵냉면

경주 미정당은 여름을 겨냥해, 간편한 여름 컵누들 제품 3종을 출시했다. 경주 미정당은 냉누들 3종을 편의점(CU,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얼음동동’ 3종이다. CU에서는 얼음동동 물냉면과 얼음동동 부산밀면을, 세븐일레븐에서는 얼음동동 물냉면과 얼음동동 물비빔냉면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개당 판매가는 4천 원 내외다.


동원F&B는 국산 시금치를 넣은 초록색 면을 담은 밀키트를 출시했다. ‘면발의 신 시금치 비빔국수’가 바로 그것으로, 제면 전문가가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낸 국산 시금치를 넣은 제품이다. 면과 고명으로 시금치와 얼갈이배추를 담았다. 용기 또한 식물성 유지로 만든 원료를 20% 혼합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사리면, 소스, 고명이 모두 든 패키지라서,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 먹기에도 좋다. 2인분 패키지의 판매가는 6,980원이다.
청정원 진주식 비빔냉면

대상 청정원은 묵직한 감칠맛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신제품 ‘진주식 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진주냉면만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특제 비빔장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마늘, 양파, 고추, 생강 등을 비빔장에 갈아 넣었으며, 쇠고기와 어간장의 풍미를 더해 묵직한 고기맛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 골드와 순창 진고추장을 더했다. 온라인 최저가는 패키지당 6,480원으로 확인된다.
하이면 안동식 홍 비빔냉면

SPC삼립은 하이면 신제품으로 ‘냉면’ 3종을 출시했다. 안동의 향토 음식 안동식혜를 활용한 ‘홍냉면’ 2종과 제주산 무로 담근 동치미에 깊게 우려낸 닭 육수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있는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까지 총 3종이다. 홍냉면에는 물과 찹쌀, 엿기름, 무, 고춧가루, 생강 등의 채소를 넣은 안동식혜와 3가지 과일, 8가지 야채로 맛을 낸 매콤하면서 새콤한 숙성 소스를 활용했다. 2개들이 패키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5,980원이다.


홈플러스는 평양 옥류관 브랜드의 냉면 패키지를 출시했다. 시원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냉면 ‘옥류관 비빔랭면’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옥류관 물랭면’의 2종이다. 비빔냉면은 과일, 채소를 숙성시켜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옥류관 특제 비빔장을 활용했으며, 쫄깃한 메밀면을 더해 완성했다. 물냉면은 옥류관 정통 방식으로 우려낸 꿩, 쇠고기 육수를 활용했다. 2인분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9,990원이다.
풀무원 냉면 2종

풀무원은 냉장면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이 냉면 카테고리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초절임 채소와 레토르트 살균 처리한 삶은 달걀로 제품을 구성해 소비기한을 45일로 늘린 제품을 내놓았다. 물냉면과 회냉면의 2종으로, 자사 제면 노하우로 만든 면에 육수와 양념을 더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맛볼 수 있다. 2인분 패키지의 유통가는 11,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면사랑 동치미 물냉면

면사랑은 ‘직접 담근 동치미 물냉면’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로 동치미 육수를 직접 담가,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맛을 살린 제품이다. 메밀 함량 30%의 메밀 냉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의 향긋함을 즐길 수 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의 소고기 수육, 돼지고기 제육 고명도 첨가돼 있다. 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패키지당 9,900원이다.
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

풀무원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메밀을 활용한 건면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문점 스타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메밀면에 들기름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가득 살린 ‘들기름 메밀 막국수’다.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메밀면 소재 신제품으로, 향긋한 숙성 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통들깨를 볶아 전통적인 압착 방식으로 짜낸 들기름을 소스와 별도 포장으로 구성했다. 4개들이 패키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5,980원이다.


삼양식품은 단종됐던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했다. 불닭의 맛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걸쭉한 국물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봉지면과 컵라면의 판매가 중단됐지만, 재출시 문의가 쏟아져 재판매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봉지면과 용기면의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판매 제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 수프, 진하고 깊은 국물을 만들 수 있는 분말수프, 쫄깃하고 굵직한 면발로 구성됐다.
하림 더미식 비빔면

하림은 새로운 비빔면을 더미식 브랜드로 출시했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비법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등 채소 6종까지 총 10종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미식 비빔면 한 봉지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1,7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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