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점심 먹고 커피 사려고 줄 서는 카페
글 : 오혜인

우리의 일상에서 커피는 더 이상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 되었다. 매일 빠짐없이 출근이나 등굣길에 커피를 마시다 보면 가끔은 비용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 이에 따라 저렴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에 맞춰 2,000원 전후의 가격으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길거리 곳곳에 자리 잡아 언제든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 넘지 않는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10곳을 소개한다

메가커피

메가커피는 저가형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 아메리카노는 1,5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 대비 큰 음료 용량과 빠른 음료 서비스로 테이크아웃을 하는 손님들로 늘 넘쳐난다. 또한, 손흥민을 광고 모델로 활용하여 굿즈 이벤트 등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봄봄

대구 및 경산에서 테이크아웃 카페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 등 전국구 매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봄봄’이다. 봄봄이란 뜻은 봄이라는 밝고 산뜻한 분위기에서 봄처럼 따스한 커피 한 잔의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000원의 톨사이즈 아메리카노부터 1,500원의 빅아메리카노 그리고 2,800원의 리터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컴포즈커피

메가커피만큼 길에서 자주 보이는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로 버스 정류장마다 매장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1,500원에 판매되는 만큼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방문한다. 최근 5월에 선보인 시즌 메뉴 ‘생초콜릿 라떼’가 4개월 만에 300만 잔을 돌파하여 컴포즈의 새로운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정통 재료로 만들어진 생초콜릿이 통으로 올라간 음료로 이 역시 4,500원으로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빽다방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하위 브랜드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 아메리카노는 1,500원으로 저가형 프랜차이즈답게 저렴하다. 빽다방은 특별하게 얼음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인 각얼음과 한층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간얼음이 있다. 최근 SNS 사이에서 빽다방 아이스크러시 멜론 맛에 탄산수 변경, 아이스크림을 추가한 ‘메론소다’가 화제가 되어 여름에 빽다방을 찾는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더벤티

매장 이름과 같은 32온스의 큰 컵으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아메리카노 1,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800원으로 다른 저가형 매장 커피보다 컵 사이즈는 크면서 가격은 더 합리적이다. 기본적으로 아이스 음료는 간얼음으로 제공돼 작은 얼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방문한다.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더벤티는 약과쿠키와 약과카라멜쉐이키 등 약과 신메뉴를 출시해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쥬씨

생과일주스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쥬씨는 핫/아이스 각각 1,000원/1,2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1리터 아메리카노의 경우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외의 커피 음료도 2,000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지난 8월 탕후루 유행에 탑승해 탕후루를 신메뉴로 전격 출시했다. 생과일주스 전문 브랜드인 만큼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여 타 탕후루 매장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리터

2023년 550호점의 가맹점을 돌파하며 쟁쟁한 저가형 프랜차이즈 매장 속에서도 굳건한 매장이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1,800원, 라지 사이즈는 500원 추가한 2,300원이다.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복숭아가 가득 깔려있는 복숭아 숭숭 등 맛있고 양 많은 음료가 다양하다. 더리터 레드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낮에는 행복함을 느끼고 밤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강조하는 무드를 표현한 것이다.

이디야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유행이기 전 가성비 커피숍으로 가장 먼저 이름은 날린 건 이디야이다. 올해 들어 이디야 컵 사이즈가 변경되면서 아메리카노 라지는 3,200원, 엑스라지는 4,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른 매장과 달리 이디야는 매장이 넓어 포장 전문보다는 실내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공부를 하러 찾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산리오와 콜라보를 진행해 음료와 굿즈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텐퍼센트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 체인 전문점으로 수도권에 본점을 둔 타 브랜드의 경우와 다르게 부산에 본사를 두었다. 나라별 산지에서 엄선된 상위 10%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유통 단계 없이 직배송하여 저렴한 음료 비용을 유지한다고 한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2,000원이며 매월 10일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크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모리커피

포항에서 시작되어 포항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는 서울, 수도권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모리커피’의 시그니처인 캐릭터 로고는 컵홀더에 새겨져 있어 단순 프랜차이즈 매장 느낌보다는 SNS 감성이 풍부한 개인 카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색 있다. 아메리카노는 1,8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패스오더로 주문 시 100원에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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