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리면 어디서 파냐고 댓글 폭주하는 햄버거
글 : 최덕수

국내 햄버거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프랜차이즈들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위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수제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우리나라로 진출하는 상황이다. 중저가 시장에서 가성비를 모토로 내건 수제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금부터는 여러 프랜차이즈가 야심 차게 선보인 새로운 햄버거 메뉴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롯데리아는 ‘왕돈까스버거’를 전국 매장에 한정 메뉴로 정식 출시했다. 롯데리아가 작년 12월 시범 메뉴로 먼저 선보인 바 있는 왕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까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메뉴다. 시범 메뉴로 선보인 뒤 발견한 단점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맛 제공을 위해 매운 소스를 활용한 ‘매운왕돈까스버거’도 추가했다. 돈까스 패티의 중량도 시범 운영 기간보다 10g 더 늘렸다. 단품 기준 판매가는 7,500원이다.

맥도날드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맥도날드는 대표 치킨 메뉴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와 아라비아따 소스를 더해 만든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맥크리스피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는 브리오쉬 포테이토 번에 통닭다리살을 튀겨낸 케이준 치킨 패티와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로 맛과 식감을 더한 게 특징이다. ‘맥스파이시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는 매콤 시즈닝을 입힌 통닭가슴살 패티와 아라비아따 소스,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화이트 마요 소스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7,100원이다.

노브랜드버거 ‘새우버거 2종’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는 새우 패티를 활용하면서도 노브랜드버거만의 독자적 메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메뉴로 ‘오리지널 새우버거’와 ‘비스크 치즈 새우버거’의 2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새우버거는 바삭하게 튀긴 새우 패티와 자체개발 특제 소스, 적양배추를 활용한 메뉴다. 가격은 단품 기준 4,700원이다. 비스크 치즈 새우버거는 프랑스 정통 방식의 비스크 소스로 새우의 풍미를 높인 메뉴로, 가격은 5,400원이다.

버거킹 ‘통모짜와퍼’

버거킹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통모짜와퍼’를 재출시했다. 지난 2015년 한정 메뉴로 첫 선을 보인 통모짜와퍼는 2019년 다시 출시돼 3주만에 누적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된 통모짜와퍼는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두툼한 통모짜렐라 치즈 패티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통모짜렐라 치즈 패티에 매콤한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통모짜와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통모짜와퍼, 부담 없는 사이즈의 통모짜와퍼 주니어의 세 가지 옵션을 고를 수 있다. 통모짜와퍼의 판매가는 8,900원이다.

KFC ‘통다리 슈퍼박스’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통닭다리살을 버거와 치킨 메뉴로 모두 즐길 수 있는 ‘통다리 슈퍼박스’를 기간 한정 판매 중이다. 통다리 슈퍼박스는 클래식징거통다리버거 세트 메뉴(클래식징거통다리버거, 프렌치 프라이 M, 콜라 M)에 켄터키통다리순살치킨이 더해진 스페셜 박스 메뉴다. KFC의 시그니처인 통닭다리살을 버거와 치킨 메뉴로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500원이다.

번패티번 ‘강릉버거’

프리미엄 수제버거 번패티번은 신메뉴 ‘강릉버거’ 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강원도 강릉의 주요 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가 활용됐다. 수제버거의 식재료로 옥수수를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는데, 알갱이 형태의 옥수수를 버거 속재료로 포함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번패티번은 통으로 옥수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메뉴를 개발했다. 번태피번의 강릉버거 제품의 매장 판매가는 13,800원이다.

스테프핫도그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 스테프핫도그는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4종을 출시했다. 스테프핫도그는 130년 전통의 덴마크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들은 시그니처 핫도그 라인 외에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4종을 일부 매장에 출시했다. 비프버거, 치즈버거, 통살치킨버거, 통살핫치킨버거의 4종이다. 고소한 흑임자번에 두툼한 통다리살 크리스피 치킨패티와 순쇠고기 와규패티를 더하고, 스테프핫도그만의 특제소스를 추가했다. 대표 메뉴인 비프버거의 단품 기준 판매가는 5,900원이다.

CU ‘압도적 스테이크 버거’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는 압도적 용량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압도적 간편식은 크기, 중량, 품질 세 가지 모두 압도적으로 월등한 수준이라는 콘셉트를 이름에 담은 시리즈다. 햄버거 제품은 소고기로 만든 ‘압도적 비프 스테이크 버거’와 두툼한 사이즈의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로 만든 ‘포크 스테이크 버거’의 2종이다. 가격은 포크 스테이크 버거가 3,600원, 비프 스테이크 버거가 3,900원이다.

맥도날드 ‘맥그리들’

맥도날드는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을 다시 출시했다. 맥모닝 메뉴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의 2종을 재출시하고, 악뮤 이수현과 함께한 ‘맥모닝 송’도 공개했다. 맥그리들 2종은 맥모닝 판매 시간에 만날 수 있는 아침 메뉴로, 메이플 시럽이 박힌 달콤하고 부드러운 핫케이크 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컨, 소시지 패티로 인한 특유의 단짠맛을 즐길 수 있다. 콤보 기준 판매가는 4,900원이다.

791버거트럭 ‘스파이시 어니언 버거’

수제버거 브랜드 791버거트럭은 신메뉴 ‘스파이시 어니언 버거’를 출시했다. 할라피뇨,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다양한 고추류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해 매운맛을 낸 메뉴다. 12가지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낸 맵고 풍성한 맛이 어니언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패티는 100% 소고기 패티로, 어니언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단품 기준 매장 판매가는 9,6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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