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출근 전 편의점 들러서 사 가는 간식
글 : 최덕수
편의점만큼 핫한 유통 채널이 또 있을까.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후광을 가장 많이 입은 것은 바로 ‘편의점’이었다. 작중에 직접적으로 등장했던 편의점 먹거리 활용 요리 미션은 디저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편의점으로 돌린 바 있다. 화제의 메뉴를 메뉴로 출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편의점도 있었다. 지금부터는 이토록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편의점의 신상 디저트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CU 밤 티라미수 컵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를 편의점 CU가 실제로 출시했다. 밤 티라미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삼은 경연에서 나폴리맛피아가 만든 메뉴다. 편의점에서 출시된 ‘밤 티라미수 컵’은 나폴리맛피아가 직접 참여해 흑백요리사 속에서 극찬을 받았던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밤 생크림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4,900원이다.

CU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출시했다. 판매가 중단되었던 본 제품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등장해 인기를 끌면서 발 빠르게 재출시됐다.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가을 제철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한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은 게 특징이다. 앞서 소개한 밤 티라미수의 재료로 쓰인 바로 그 제품이다.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의 편의점 판매가는 3,500원이다.

GS25 가비지타임 타르트

편의점 GS25는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고 웹툰 ‘가비지타임’ IP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타르트 위에 쫄깃한 마시멜로를 듬뿍 넣은 ‘가비지타임 스모어타르트’와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모두 갖춘 ‘가비지타임 초코멜로타르트’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차게 먹어도 맛있지만,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마시멜로가 쭈욱 늘어날 때까지 조리해 먹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초코멜로타르트가 1,700원, 스모어타르트가 1,500원이다.

GS25 스모어 초콜릿

편의점 GS25는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모어 초콜릿’을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점포 판매를 개시한 스모어 초콜릿이다.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와 크래커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크래커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GS25의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스모어 초콜릿에 대해 ‘디토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 제품’으로 이번 출시를 설명하고 있다. 중량은 75g이며 가격은 5,800원이다.

GS25 캇예스 스웨디시 젤리

편의점 GS25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인 스웨덴 캔디 ‘캇예스 스웨디시 젤리’를 출시했다. 스웨덴 캔디란 스웨덴의 디저트 브랜드 법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제품이다. 마시멜로와 껌을 섞은 듯한 식감이 특징으로, ‘캔디 옷을 입은 젤리’라는 별명도 있다. 상당수는 젤라틴이나 동물성 첨가물이 없는 비건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GS25가 출시한 캇예스 스웨디시 젤리의 판매가는 2,500원이다.

GS25 요아정 요거트무스

편의점 GS25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과 손을 잡고 신제품 ‘요거트무스’를 출시했다. 상큼한 요거트 크림 위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을 두른 제품이다. 바삭한 그레놀라와 초코첵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GS25가 요아정과 함께 출시한 제품은 요거트무스를 비롯해 ‘딸기초코쉘 요거트바’, ‘꿀그래놀라 그릭요거트’, ‘요아정 드링킹요거트’, ‘딸기요거트 크림롤’ 등 다양하다. 요거트무스의 편의점 판매가는 3,800원이다.

CU 베이크하우스405 초코 마시멜로우 팡

편의점 CU는 자사의 베이커리 PB인 베이크하우스405로 ‘초코 마시멜로우 팡’을 출시했다. 케이크 형태로 스모어 초콜릿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초코 카스텔라 빵 위에 수제 마시멜로 크림을 올리고 초코 코팅으로 덮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중량의 절반 이상을 하얀 마시멜로 크림이 차지했다. 토치로 구우면 그을린 마시멜로 크림과 녹은 초콜릿, 폭신한 카스텔라가 함께 어우러져 훨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700원이다.

이마트24 하트 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이마트24는 두바이 초콜릿을 보다 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하트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한 개씩 개별 포장돼 먹기에 편한 제품으로, 직사각형의 다른 두바이 초콜릿 제품과는 달리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진한 다크 초콜릿 안에는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들었으며, 식감을 살리는 바삭한 카다이프면, 버터와 퓌레 등도 들어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000원이다.

세븐일레븐 스모어 마쉬멜로 초콜릿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입 베어 물면 쭉 늘어나는 마시멜로를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제품 ‘스모어 마쉬멜로 초콜릿’을 출시했다. 단순히 재밌기만 한 게 아니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개당 가격은 5,000원이며,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10개들이 패키지(50,000원)를 앱 예약 상품으로만 제공한다. 초콜릿 팩 하나의 중량은 55g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GS25 카다이프 디저트 4종

편의점 GS25는 두바이 초콜릿으로 인기가 많아진 카다이프와 초콜릿이 조합된 디저트 라인업을 새로이 선보였다. 쫀득한 카다이프 마카롱파이부터 달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의 카다이프 브레드푸딩까지 다양하다. 줄줄이 출시될 카다이프 디저트 중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카다이프 초코 마카롱파이(3,500원)’, ‘카다이프 초코 브레드푸딩(5,500원)’, ‘카다이프 초코 샌드(3,000원)’, ‘카다이프 초코 휘낭시에(3,500원)’의 4종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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