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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들이 외국 술보다 더 많이 찾는 전통주

글 : 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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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골자는 향료와 색소를 첨가한 막걸리도 주세법상 탁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전통주 세율 경감 대상, 한도는 확대됐으며 면허 기준도 완화됐다. 이로 인해 외국 주류에 밀려 성장이 멈췄던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전통주 신상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주목할 만한 신상 전통주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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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지평 막앤스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지평주조의 지평막걸리와 빔산토리의 짐빔위스키를 콜라보한 ‘막앤스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막앤스키는 국산 쌀과 지평 누룩을 3번 발효해 만든 지평막걸리에 짐빔위스키를 7.7% 함유해, 막걸리의 달콤한 맛과 위스키의 오크향을 동시에 살렸다. 냉각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목 넘김과 버번 특유의 진한 향을 그대로 담았다. 가격은 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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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죽산막걸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생막걸리 ‘죽산막걸리’를 출시했다. 죽산막걸리는 이장우가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일련의 과정은 방송 ‘시골마을 이장우’를 통해 공개했다. 전북 김제 청정 쌀 100%를 활용했으며, 국내산 꿀 등으로 단맛을 냈다. 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았으며, 상품 병입 전 효모를 추가 주입해 탄산감을 강조했다. 가격은 4,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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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이균 참외 미나리주 

 

 

이균(에드워드 리) 셰프의 이름을 건 막걸리가 출시됐다. 100% 국산 쌀에 달콤한 참외와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빚은 ‘이균 참외 미나리주’가 바로 그것이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이균 셰프가 ‘이름을 건 요리’라는 주제의 결승전에 나서며 떡볶이 디저트와 함께 선보였던 술이다. 4병 1세트로 판매되며, 1병의 용량은 650㎖다. 35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가격은 26,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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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불범막걸리 

 

 

편의점 CU는 16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말왕’이 추천한 막걸리 제품 ‘불범막걸리’를 출시했다. 5단계의 발효 과정을 거친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막걸리 신제품이다. 입 속에서 감칠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바디감이 라이트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은은하고 청량한 막걸리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병의 용량은 750㎖​며, CU 편의점 판매가는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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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혜정 미나리 우곡생주 

 

 

CU는 배혜정 셰프와 협업해 만든 신제품 ‘미나리 우곡생주’를 출시했다. 배혜정 셰프는 대치동에서 프렌치 레스토랑과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저서를 출판한 한 바 있는 유명 셰프다. 전통주로 유명한 프리미엄 생탁주 배혜정도가 우곡생주에 미나리와 참외 플레이버로 향긋함과 은은한 단맛을 더한 제품이다. 100% 쌀과 고품질 누룩을 활용한 제품이다. 용량은 750㎖​며, 가격은 1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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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탁올막걸리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을 출시했다. 탁올이란 제품명은 ‘탁월한 가격과 올바른 품질’의 줄임말이다. 풍부한 쌀 함유량, 무감미료, 높은 도수가 특징이다. 쌀 함유량은 47.4%로, 일반 막걸리의 5배 수준이다. 진한 곡향과 국내산 쌀 고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어 파전, 육류,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린다. 단맛을 내기 위해 일부 첨가하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도수는 일반 막걸리 대비 2배 높은 12도다. 가격은 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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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해창 10도 플러스 

 

 

홈플러스는 해창주조와 협업한 신제품 ‘해창 10도 플러스’ 막걸리를 출시했다. 해창막걸리는 프리미엄 막걸리로 유명한 해창주조의 대표 막걸리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해창 10도 플러스는 진한 걸쭉함과 편안한 음용성 모두를 잡기 위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낸 제품이다. 해창주조만의 노하우로 가수를 거의 하지 않아 묵직한 바디감과 깊은 풍미,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달콤한 맛을 담았다. 가격은 12,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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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달밤장수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 막걸리는 쌀막걸리에 밤 다이스를 더한 ‘달밤장수’를 출시했다. 밤 농축액 대신 찐밤 원물을 사용한 마론 소스를 첨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밤 함유량을 대폭 높여 깊고 진한 밤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저도수와 달콤한 풍미를 두루 갖춰,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막걸리로 완성했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병당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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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옛날막걸리 고 

 

 

국순당은 1960년대에 즐기던 정통 쌀막걸리 본래의 맛을 재현한 ‘옛날막걸리 고’를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 옛날막걸리 고는 전통 방식의 제조 방식을 최대한 유지해, 100% 국내산 쌀로 고두밥을 쪄서 식힌 다음 전통 누룩인 밀누룩을 섞어서 만드는 제품이다.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단맛과 구수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든 젖산이 풍부해 자연스럽게 입에 감기는 신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8%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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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술 생 막걸리

 

 

울릉에서 전통주 장인이 빚은 특산주 ‘울릉도 막걸리’가 최근 재출시됐다. 울릉도 막걸리, 울릉술을 제조, 판매하는 울릉도가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울릉도 옥수수가 5% 들어간 ‘울릉술 생 막걸리’가 바로 그것으로, 국내 쌀과 전통 수제 누룩으로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 내성 효모로 발효시키는 등 특유의 노하우를 접목했다. 알코올 도수는 6도다. 책정된 소비자가는 4,0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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