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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떡 하나로 난리난 광주…꼭 가봐야 할 맛집 10곳

글 : 최덕수

 

광주광역시가 최근 엄청나게 핫하다. 광주에 본점을 둔 떡집에서 내놓은 호박인절미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호박인절미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다. 당일치기 광주 여행을 담은 영상에서 1965년 개업한 떡집인 창억떡의 호박인절미가 소개됐고, 두쫀쿠나 버터떡에 버금가는 엄청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지금부터는 호박인절미를 계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광주를 찾을 때 갈무리해 두면 좋은 유명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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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담 

 

 

순대국밥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광주의 ‘행복담’에서는 부담 없이 맛있는 순대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크림 순대국밥, 크림 뚝배기 불고기, 크림 부대찌개, 크림 뼈해장국까지 특이한 퓨전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진하고 고소한 크림 베이스 국물을 바탕으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크림이지만 느끼함이 덜하기에, 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퓨전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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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쌈밥 

 

 

‘산수 쌈밥’은 광주의 맛집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곳이다.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기도 하고, 현지인들 또한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다. 푸짐한 양의 수육과 다양한 밑반찬, 밥, 된장찌개, 쌈 채소로 이뤄진 한상을 가득히 즐길 수 있다. 수육을 먹은 이후에는 강된장에 비벼 먹는 밥이 별미로 꼽힌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1인 기준으로 만 원이면 푸짐한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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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제과 

 

 

대전시가 최근 전국에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무기는 바로 ‘성심당’이다. 여기에 비견될 만한 맛집이 광주에도 있다. 바로 3대째 이어온 광주 명물 빵집인 ‘궁전제과’다. 1973년부터 경영되고 있는 곳으로, 천연효모종으로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다.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빵집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1989년에 개발된 공룡알 빵, 그리고 나비 파이로 꼽힌다. 특히 바게트 속을 파내고 달걀 샐러드를 채운 공룡알 빵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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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 

 

 

‘반가사유’는 20203년부터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곳이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11월 국내 최초로 발행된 국내 맛집 가이드로, 여기에 등재된 음식점이나 카페는 블루리본 스티커를 배부 받고 맛집임을 인증 받게 된다. 반가사유는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활용하기에, 원두 본연의 향과 질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피 취향을 이야기하면 마스터가 맞는 원두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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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소하 

 

 

광주의 ‘티소하’는 동양의 차 문화를 현대적인 디저트 문법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다양한 전통 소품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해,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카페다. 마치 호텔 라운지 바처럼 꾸민 이곳은 원하는 차를 직접 우려서 마실 수 있는 다관세트, 티 칵테일 등이 시그니처 메뉴로 꼽힌다. 다관세트는 커다란 나뭇잎 모양의 거름망,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래시계, 다식 종지 등이 함께 제공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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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오리탕 

 

 

‘영미 오리탕’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꼽힌다. 광주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오리탕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오리탕은 주방에서 조리가 된 후에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제공된다. 걸쭉한 국물과 부드러운 오리 고기가 일품으로 꼽히며, 함께 제공되는 미나리를 먹는 재미도 있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해서 느끼함을 제대로 잡아주기에,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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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일견 평범한 돈까스 가게처럼 보이는 ‘데이지’는 밀전병에 각종 채소와 함께 돈까스를 싸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쌈 돈까스라는 이 특이한 메뉴는 ‘데이지 정식’을 주문하면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저, 돈까스, 채소, 밀전병, 쌈무, 알밥, 된장국, 음료 등이 제공되는 구성이다. 얇게 부친 전병에 여러 음식을 함께 싸서 먹으면 다채로운 식감과 고소한 맛, 청량한 채소의 풍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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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떡갈비 1호점 

 

 

광주를 방문한다면 떡갈비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광주 송정 떡갈비 골목에는 다양한 떡갈비 가게가 즐비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이 ‘송정 떡갈비 1호점’이다. 돼지고기와 한우를 섞어서 만든 떡갈비를 비롯해 한우떡갈비, 오리떡갈비 등 다양한 구성의 메뉴가 마련돼 있다. 육회비빔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 꼽히기에, 떡갈비와 함께 주문해서 먹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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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 돼지찌개 

 

 

광주 동구 금동에는 ‘엄마네 돼지찌개’라는 가게가 있다. 이곳은 큼직한 돼지고기와 진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돼지찌개를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은 돼지찌개를 대표 메뉴이자 단일 메뉴로 내세운다. 매콤한 돼지찌개를 쌀밥이 든 대접에 담아 참기름, 김 가루, 콩나물 등을 넣고 비벼서 먹는 구성이다. 돼지찌개의 맵기는 매운맛을 즐기는 이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이 찾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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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광주 동구 동명동의 ‘정희’는 퓨전 한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고사리 크림 수제비’, ‘묵은지 회말이’ 등의 특이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분위기가 좋은 곳이기에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며, 가격대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동명동 일대에는 정희 외에도 세련된 분위기의 레스토랑, 카페가 많이 모여 있기에, 데이트를 즐길 곳을 찾는다면 동구 동명동을 방문해 보는 것을 권하고자 한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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