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 먹어서 카페마다 줄 서서 먹는 음료
글 : 최덕수
불황 속에서도 카페 프랜차이즈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던 기존의 카페 프랜차이즈 강자들은 물론, 최근에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시도하는 외식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력 사업 모델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모델로 새 먹거리 창출에 나서는 플레이어들에 대항해, 기존의 카페 프랜차이즈들은 활발하게 새로운 메뉴를 공개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내놓은 이번 시즌의 신메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스타벅스 ‘블랙 햅쌀 고봉 라떼’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산 흑미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블랙 햅쌀 고봉 라떼’를 포함한 신메뉴 음료 3종, 푸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맛과 영양뿐 아니라 색감으로도 특별하다.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 밀크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의 음료로, 음료 상단에는 입안에서 터지는 흑미 팝 토핑이 고봉밥처럼 수북이 쌓여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6,300원이다.

메가커피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저’
메가엠지씨커피는 추운 날 마시기 좋은 음료 2종과 길거리 간식 꾸러미, 에너지 드링크 2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메뉴 중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저’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간 레드오렌지 뱅쇼에 와인 티백을 곁들였다. 높은 비타민C 함량과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음료의 가격은 3,600원이며, 1회 제공량 기준 열량은 약 152kcal다.

이디야커피 ‘흑임자크림 라떼’
이디야커피는 흑임자를 활용한 ‘흑임자크림 라떼’ 2종, ‘흑임자 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 음료는 흑임자크림 라떼, 흑임자크림 카페라떼의 2종으로, 음료 위에 흑임자 크림을 가득 올려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카페라떼 메뉴는 달콤한 연유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달콤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흑임자 고물이 더해져 고소함이 극대화됐다. 흑임자크림 라떼는 4,500원, 카페라떼는 4,700원이다.

할리스커피 ‘윈터 티라미수 라떼’
할리스커피는 ‘윈터 티라미수 라떼’를 포함한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인 ‘윈터 티라미수 라떼’는 케이크로 즐기던 디저트를 음료로 구현한 메뉴로, 진한 치즈 풍미와 커피 맛이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라떼다. 풍성한 우유 거품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고, 달콤한 마시멜로와 귀여운 눈사람 초콜릿을 장식했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매장 판매가는 6,300원이다.

컴포즈커피 ‘스노우 카라멜 티라미수’
컴포즈커피는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고, 얼음을 넣고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는 ‘스노우 카라멜 티라미수’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스노우 크림과 에스프레소, 우유의 층이 확실하게 분리된 비주얼을 볼 수 있는 음료다. 제일 위쪽에는 눈처럼 크림이 소복하게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초코가루가 먹음직하게 뿌려져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단일 사이즈로 판매되며, 매장 판매가는 4,200원이다.

감성커피 ‘크런치 초코 카라멜 스무디’
감성커피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진한 초코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카라멜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달콤한 맛을 가지는 ‘크런치 초코 카라멜 라떼’,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스무디 베이스에 마찬가지로 카라멜과 초코 시리얼, 과당체리 등 토핑을 더한 ‘크런치 초코 카라멜 스무디’의 2종이다. 카라멜 라떼는 3,900원, 카라멜 스무디는 4,900원이다.

커피베이 ‘딸기 뿅뿅 프라노베’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음료 4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음료 ‘딸기 뿅뿅 프라노베’, ‘딸기 초코 프라노베’, ‘딸기 듬뿍 라떼’, ‘딸기 레몬 스파클링’의 4종과 디저트 ‘딸기 초코쿠키 파르페’, ‘딸기크림 소금빵’의 2종이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것은 ‘딸기 뿅뿅 프라노베(5,300원)’로, 달콤한 딸기와 상큼한 요거트의 조합에 딸기 초코볼 토핑까지 더해졌다.

카페희다 ‘생딸기 우유’
‘카페희다’는 신메뉴로 딸기를 활용한 메뉴들을 출시했다. 카페희다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생딸기 우유’와 달콤하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딸기 샹그리아’, 카페희다만의 딸기청으로 만든 부드러운 ‘딸기 크림라떼’의 3종이다. 더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말렌카 꿀 케이크’가 코코아와 월넛 맛의 2종으로 출시됐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생딸기 우유 500ml의 가격은 7,500원이다.

폴바셋 ‘로즈 베리 블렌딩 티’
폴바셋은 설향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딸기를 활용한 다섯 가지의 메뉴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은은한 장미 향이 담긴 히비스커스 티에 딸기의 달콤한 맛을 더한 ‘로즈 베리 블렌딩 티’,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딸기 맛을 더해 부드러운 ‘딸기 아이스크림’의 2종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스탠다드 사이즈의 가격은 6,000원이다.

커피빈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
커피빈은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와 ‘모과돌배 유자차’, 그리고 ‘모과돌배차’의 3종이다.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는 오트 밀크에 아몬드 페이스트를 넣었으며, 상단에 아몬드 휘핑 크림과 스프링클 토핑을 얹었다. 모과돌배차는 홍차에 모과와 돌배가 블렌딩된 티 음료며, 모과돌배 유자차는 모과돌배차에 유자청이 더해졌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홀리데이 아몬드 오트 라떼의 판매가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6,8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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