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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먹기 시작해서 판매량 폭증한 술

글 : 최덕수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입은 전통주 ‘막걸리’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주류 시장 매출액에서 막걸리(탁주)의 매출은 해가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9년 4,500억 원대로 커졌으며, 현재는 5,000억 원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금부터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막걸리 신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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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 서민막걸리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서민막걸리’를 출시했다. 5천 원 내외의 편의점 막걸리 가격 수준을 낮춘 판매가 1,000원의 막걸리다. 대량 생산 설비를 갖췄지만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업체와 협업해 제조 단가를 낮춘 제품으로, 용량은 750㎖며 알코올 도수는 6도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쌀을 직접 공급받아 만드는 제품으로, 텁텁함이 덜하고 목 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저렴하면서도 경쟁사 제품과 쌀 함량이 비슷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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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X 노슈가애디드 - 사과주(막걸리)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제로 슈거’에 맞춰 ‘노슈가에디드’와 협업한 전통주를 출시했다. 노슈가애디드는 설탕을 넣지 않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회사로, 제로 슈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주로 출시하고 있다. 커피, 디저트 젤리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은 ‘노슈가애디드 사과주’로, 무설탕 제품이지만 달콤한 맛은 살린 막걸리 제품이다. 세븐일레븐 매장 판매가는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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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걸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콜라보 제품으로 ‘검은사막걸리’를 출시했다.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의 콘셉트에 맞춰 선보이는 막걸리로,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전통 방식 막걸리다. 패키지에는 게임 속 캐릭터인 ‘우사’가 등장하는 아침의 나라 디자인으로 패키징했다. 검은사막걸리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이 포함돼 있다.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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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 느린마을막걸리 방울톡

 

 

배상면주가는 신제품 ‘느린마을막걸리 방울톡’을 자사 최초로 5대 편의점에 동시 입점시켰다. 느린마을막걸리 방울톡은 인공 감미료 없이 빚은 막걸리에 세밀한 탄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밀폐 용기를 사용해 생막걸리임에도 눕혀서 보관해도 내용물이 새지 않고, 유통기한도 35일로 늘어 편의성 또한 크게 향상됐다. 알코올 도수는 6도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병당 3,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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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 설빙 흑임자순희

 

 

보해양조는 디저트 카페 설빙과 협업한 ‘설빙 흑임자순희’ 막걸리를 출시했다. 보해양조와 설빙의 두 번째 협업으로, 흑임자와 100% 우리 쌀 순희 막걸리를 섞어 개발한 제품이다. 순희는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이 적은 제품으로, 여기에 흑임자가 더해져 구수한 맛과 향도 살렸다.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발효하는 보해양조의 파스퇴르 공법을 적용해 1년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가격은 병당 2,1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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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X 한강주조 - 보스토끼 막걸리

 

 

이노션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 ‘보스토끼’를 선보이며, IP를 활용한 막걸리 제품도 선보였다. 주류 제조업체인 한강주조와 협업한 제품인 ‘보스토끼 막걸리’가 바로 그것이다. 보스토끼 막걸리는 맵쌀 100%로 제조한 알코올 도수 9도의 생막걸리다. 병입 직후에는 달콤한 바닐라향이 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산미와 탄산이 더해져 보관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00㎖ 용량의 권장 소비자가는 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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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막걸리 X 오베이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는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오베이와 콜라보한 굿즈를 출시했다. ‘서울장수X오베이 스페셜 굿즈’는 장수X오베이 티셔츠, 협업 라벨의 막걸리 2병, 협업 로그 양은잔 2개, 오픈 행사 인비테이션 및 리플릿, 협업 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굿즈의 심벌은 장수막걸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을 바탕으로, 오베이 브랜드의 상징인 아이콘 페이스를 변형해 제작했다. 오베이 콜라보 에디션 막걸리는 ‘장수 생막걸리’로, 자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100% 천연 탄산을 활용한 제품이다. 장수 생막걸리의 대형 마트 기준 판매가는 1,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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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막걸리 - 오곡막걸리

 

 

포천이동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삼양주 방식으로 발효해, 다섯 가지의 건강한 곡물(국내산 현미, 보리, 옥수수, 백태, 차조)을 가미한 신제품이다. 포천이동막걸리의 대표 상품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요즘 대중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을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는 5.5도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곡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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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주조장 - 딸기막걸리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3관왕을 수상한 성수주조장은 전라북도 진안의 딸기를 사용한 ‘딸기막걸리’를 출시했다. 성수주조장은 1925년 설립된 전북 진안의 막걸리 전문기업이다. 딸기막걸리는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북 대표 쌀 품종인 신동진 햅쌀과 진안군 딸기농장 ‘전라진깡순이’에서 수확한 딸기를 사용했다. 네이버 공식몰에서 3병들이 구성으로 24,000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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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탁주 - 쌀은원래달다

 

 

인천의 막걸리 제조 기업 인천탁주의 막걸리 ‘쌀은원래달다’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다. 합성 착향료나 아스파탐, 방부제,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국산 쌀이 가진 단맛을 극대화한 생막걸리다. 전통 탁주의 한 종류인 이화주 양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들어, 걸쭉하면서도 진한 맛이 특징이다. 도수는 9도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7,500원이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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